지난달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16억 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여전히 부진했지만 자동차 수출이 크게 증가한 덕을 봤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7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9.8% 증가한 5900만 달러(755억 원 가량)로, 같은 기간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관세청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 현황에 따르면, 수입도 3000만 달러 늘었으나 수출이 교역을
정부가 올해 연말까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그동안 수요가 높았던 공공데이터 묶음 30개를 개방한다. 행정안전부는 21일 ‘2023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 통합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2023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교통사고다발지점 정보와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정보, 특허등록원부 진위확인 서비스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데이터를 묶음으로 개방해 국민 편의 높이고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한편 2015년부터 시행한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은
‘규제샌드박스’가 도입된 2019년 1월 이후 매출은 6000억 원 늘고 일자리는 1만 4000여 개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18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도 뒤따랐다. 정부는 혁신금융 분야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15건을 19일에 승인함에 따라 ICT융합, 산업융합, 규제자유특구, 혁신금융, 스마트도시, 연구개발특구 등 6개 분야 누계 승인건수가 1000건(총 101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편 규제샌드박스 시행 이전까지 기업들은 자율차, 드론,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혁
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주관으로 34개 산·학·연·관 기관이 참여해 경기도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가 출범했다. 경기도는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업무협약식
반도체 등 핵심 소부장의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전략적 테스트베드 구축이 올해 25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2023년도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에 7개 신규과제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직접 마련하기 힘든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17일 관세청이 발표한 6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수출은 6.0% 감소한 542억 달러, 수입은 11.7% 감소한 531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 금액의 경우, 중국
‘냉장고에 문달기, 조명 일찍 끄기, 에너지캐시백 신청하기….’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을 앞두고 산업계와 가정을 중심으로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를 정착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고객을 직접 맞이하는 유통업계는 물론이고 가정에서도 생활 속 절약 방법부터 에너
한국 화장품 수출이 2년 연속 10조 원을 넘어서 세계 4위 수출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지난해 화장품 생산·수입·수출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의 중국 수출은 감소했으나 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이 증가하는 등 대중국 수출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특히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으로부터 수주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의 해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증가했다. 산업·소비·투자가 동시에 증가하는 ‘트리플 증가’는 지난 2월 이후 3개월 만이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1.1(2020년=100)로 전월보다 1.3% 증가했다.
산림청은 우리 임산물의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3년 뉴욕식품박람회(2023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67회째를 맞는 뉴욕 팬시푸드쇼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 다시 추가하는 개정안을 각의에서 의결했다. 지난 2019년 7월 이후 이어져 온 한일 수출 규제 현안이 4년만에 완전히 해소된 것이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정부는 한국을 일본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그룹A·화이
6월 무역수지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가 범부처 수출 총력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수출기업 10만개사 달성’을 목표로 중소·중견기업 유형별로 수출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3차 ‘범부처 수출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페루 친체로시(市) 등 5개 지방정부 시장, 폴 두클로스(Paul Duclos) 주한페루대사 등과 만나 경기도-페루 교류 확대와 스마트 도시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