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경기 시흥·울산 중구·전북 순창·충북 충주…과학체험공간 만든다

과기부·지자체, 각각 10억원 사업비 분담
5개 지자체에 어린이 전용 놀이형 과학체험공간

강원 삼척시, 경기 시흥시, 울산 중구, 전북 순창군, 충북 충주시 등 기초지자체 5곳에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이 생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 과학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과학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어린이 전용 놀이·체험형 과학체험공간을 설치할 기초지자체 5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 꿈아띠체험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기초지자체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각각 10억원씩 분담, 주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과 연계한 복합 시설로 조성되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다.



정부의 생활 SOC 확충 정책과 맞물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이 조성되면 어린이들이 부모와 쉽게 이곳을 찾아 놀이와 체험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상욱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꾸준히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초지자체는 내년 말까지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하고 2022년 초에 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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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n Han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