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품은 창업, 이제는 세상에 보여줄 때!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 2021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 」 를 개최하고 , 6 월 21 일 ( 월 ) 부터 7 월 30 일 ( 금 ) 까지 미래 해양수산업을 선도할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모집한다 .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5 년부터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를 개최해 왔다 . 올해도 사업화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 하 는데 , 사업화 부문은 창업 7 년 이내의 기업이 참가할 수 있으며 , 아 이디어 부문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 일반부 ’ 와 대학원생 이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 학생부 ’ 로 구성된다 .

참가팀 중 예선 서류심사를 통과한 22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 본선 진출팀은 창업캠프에 참여하여 해양수산 창업투자 전문가 멘토링을 받아 창업 아이템 및 사업 계획을 고도화하고 , 결선 11 팀을 가려내기 위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 결선은 오는 9 월 초에 진행되며 , 최종 11 팀의 순위를 결정한다 .

콘 테스트 입상 11 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장상이 수여되고 총 3 천 5 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 사업화 부문에서는 대상 1 팀 , 최우수상 · 우수상 각 2 팀을 ,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 대상 · 최우수상 · 우수상을 1 팀씩 선발한다 .

해양수산부는 콘테스트 입상 이후에도 사업화 자금지원 , 투자유치 , 창업기획자를 통한 육성 등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과 기업성장 을 돕는다 . 우선 입상팀에게는 해양수산 창업 · 투자 지원 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 해양 ㆍ 수산 모태펀드 연계 지원 ,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의 우대보증상품 지원 , 언론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 또한 , 올해부터는 안타깝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예선 탈락팀 중에서도 창업 아이템의 독창성 등이 인정되는 우수작의 경우 , 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다음 콘테스트에 재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실제로 지난 입상팀 중에서는 해양수산부의 후속 지원을 받아 두각을 나타내는 창업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도 있다 . ‘ 불가사리 추출물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 ’ 를 개발한 ㈜ 스타스테크는 2018 년 사업화 부문 대상 수상 후 이듬해 매출이 전년 대비 381% 증가한 29 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 올해는 100 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

최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 유 퀴즈 온 더 블록 ’ 에 대표가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또한 , ‘ 해양 플랑크톤을 이용한 골이식재 ’ 를 개발하여 2019 년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한 ㈜ 셀코는 창업에 성공한 뒤 금융위원회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에 선정되는 등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

김재철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는 해양수 산 예비창업자 , 창업 초기기업 , 학생을 비롯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범국민 공모전이다 .” 라며 , “ 제 2 의 불가사리 제설제가 탄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니 ,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 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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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key Lee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