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구리역’ 2월 분양 예정

현대건설은 2월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532번지 일원에 수택1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구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65세대 규모로 이 중 250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74세대 △59㎡B 18세대 △59㎡C 7세대 △74㎡A 110세대 △74㎡B 17세대 △84㎡A 24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 경의중앙선·8호선 연장선(예정) 구리역 도보 이용 가능한 편리한 교통망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노선을 이용해 용산, 공덕, 홍대입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며, KTX 청량리역이 가까워 광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구리역에 서울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별내선(8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잠실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별내선은 현재 2023년 9월 전 구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구리역에는 환승센터도 건립된다.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역 환승센터는 올해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의 환승센터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운영 중인 경의중앙선과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을 연결하는 철도 환승뿐만 아니라 버스 등의 대중교통과도 연계될 예정이다. 시는 2022년 실시 설계 등에 착수하여 2026년 환승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이중 성남~구리 구간은 2022년 12월 개통이 목표다. 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및 세종으로의 이동시간이 기존보다 단축될 예정이다.

이 밖에 단지 앞 경춘로를 통해 북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및 수도권 일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 구리초등학교 도보 통학 가능...왕숙천 수변산책로, 인창중앙공원 등 쾌적한 주거 환경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구리 도심권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 구리점, CGV 구리, 구리전통시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아울렛 구리점, 롯데마트 구리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구리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인창중, 인창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구리시인창도서관, 구리시교문도서관, 학원가 등도 가깝다.

이외에도 검배근린공원, 구리시립체육공원, 구리역공원, 이문안호수공원, 인창중앙공원, 도농체육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왕숙천 수변산책로가 가까워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 구리시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높은 상징성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경기 구리시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노후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

특히 일대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구리시 도시재생정보센터에 따르면 인창·수택지구 재정비촉진사업(구리 수택E구역, 인창C구역) 약 4,230세대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약 2,955세대 등 총 7,000여 세대의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수택1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인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현대건설이 짓는 브랜드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것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구리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브랜드 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다”라며 “여기에 다양한 교통망 개통 호재와 주거 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정비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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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key Lee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