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하이네켄·슈퍼말차 브랜드와 팝업스토어 운영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15일부터 하이네켄과 슈퍼말차 브랜드와 각각 컬래버한 팝업스토어로 MZ세대 취향 저격에 나선다고 밝혔다.
GS25는 하이네켄과 손잡고 △GS25합정프리미엄점(서울시 합정동) △GS25인구해변점(강원도 양양군) 두 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로 유명한 하이네켄은 MZ세대를 겨냥해 하이네켄 실버를 출시하고 MZ세대들의 이용이 활발한 곳에서 7월 31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이네켄 실버’는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라거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하이네켄 오리지널보다 1% 낮은 4%, 쓴맛 지수(IBU)는 10으로 오리지널의 IBU가 19인 것과 비교하면 쌉싸름한 맛이 절반 정도 낮아져 더욱 부드러워졌다.
전국 단 두 곳에서만 진행되는 GS25와 하이네켄 팝업스토어에서는 하이네켄 실버를 마셔볼 수 있는 시음 행사와 팝업스토어 인증샷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먼저 GS25합정프리미엄점에서는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매주 금토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하이네켄 실버를 맛볼 수 있는 시음 행사가 진행되고, 하이네켄 실버 포토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GS25인구해변점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시음 행사가 진행된다. 각 매장의 행사 만 19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는 GS25에서 하이네켄 실버 팝업스토어를 찍고 필수 해시 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사진을 올린 고객은 하이네켄 실버 여행용 캐리어(10명)와 GS25 편의점 상품권(200명)을 이벤트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9월 7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MZ세대를 매료시키고 있는 슈퍼말차 브랜드의 SUPERMATCHA[25] 릴레이 팝업스토어에 GS25가 함께 한다. 이 팝업스토어는 ‘말차의 모든 것을 가까이’라는 콘셉트로 녹차를 떠오르게 하는 진한 그린색으로 매장이 꾸며질 예정이며 △여의도 더 현대 서울(7월 15~28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8월 1~7일) △현대백화점 판교(8월 12~18일) 등 세 곳에서 릴레이 형태로 고객을 찾아간다.
슈퍼말차25 팝업스토어에서는 슈퍼말차와 GS25가 함께 개발한 다양한 슈퍼말차 상품과 오직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판매하는 협업 굿즈까지 총 25가지 상품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해선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슈퍼말차 아이스크림 파인트, 초코콘 등은 최대 3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단독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해시태그를 업로드한 고객은 ‘슈퍼말차’ 시리즈 스티커를 증정받는다. 2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은 100% 경품이 당첨되는 포춘 쿠키 뽑기 1개를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협업 에디션 굿즈 레노바 그린 티슈 1롤을 받을 수 있다.
GS25가 이렇듯 유명 브랜드와 손잡고 팝업스토어를 통해 스페이스 마케팅을 강화하는 데에는 GS25의 오프라인 강점을 적극적으로 살린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할 수 있다. 이는 MZ세대 등 다양한 고객들이 SNS 등에서 활발히 소통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공간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경험의 장으로 GS25가 역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 부사장은 “이번 GS25만의 차별화 전략 상품, 브랜드들과의 팝업스토어는 최근 MZ세대들만의 취향 소비 및 힙플레이스나 힙한 브랜드, 상품들에 대한 오픈런 현상으로 대표되는 최신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간과 브랜드 경험을 연결하는 GS25만의 앞선 스페이스 마케팅 전략을 적극 확대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최근 부산에서 열린 원소주 팝업스토어가 오픈런 흥행 속 높은 반응을 보였으며, 성수동에서 펼쳐진 갓생기획 팝업스토어도 짧은 기간에 MZ세대 경험의 장으로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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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ing Editor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