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플랫폼 배달특급 발전방안 논의 위한 시·군 간담회 열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28개 시·군별 배달특급 실무담당자 등 약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공공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지역 설명회’를 열고 배달특급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날 배달특급에 대한 사업설명과 함께 올해 함께 진행하고자 하는 아동 급식카드 연계 지원사업과 지역 확대를 목전에 둔 다회용기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완 경기도주식회사 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과 함께해온 배달특급은 이제 배달플랫폼으로써의 역할 뿐만 아니라 환경, 복지 등 사업영역에 있어 지역 밀착형 통합 공공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진 기초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광명시의 소비자 서포터즈 운영, 의정부시의 오프라인 지역 축제 연계 홍보, 오산시의 친환경 배달용품 보급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친구 추천 제도 활용’, ‘단순한 할인 혜택 위주보다 메시지 전달을 통한 의식 전환에 집중’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 실버 일자리를 활용한 단거리 배달 및 취약계층 대상 도시락배달 사업 등 연계 방안도 논의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설명회를 통해 취합된 의견을 토대로 심화 워크샵을 거쳐 더욱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배달특급 활성화 및 주민밀착형 통합 공공플랫폼 발전방안 수립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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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Choi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