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투자유치 이렇게 하면 됩니다


충북도내 창업가, 투자자, 성공한 선배기업, 창업유관기관들이 충북의 창업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4월 6일(목) 오후 4시 오송 C&V센터에서 ‘투자유치 잘 받는 법’이라는 주제로 제3회 충북 창업 노마드포럼이 개최됐다.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충북 중소벤처기업청, 도내 창업 및 선배 기업, 창업유관기관, 투자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 투자유치발표(IR) △참석자 1분 스피치 △선배 창업기업의 투자받은 스토리 공유 △벤처투자자가 바라보는 2023년도 투자시장 △참석자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창업기업 투자유치발표(IR)에서는 최첨단 반도체 지능화 시스템을 개발한 GSF솔루션 김승환 대표와 고성능플라스틱을 만드는 삼일화학 김주민 대표의 발표 및 투자사들과의 질의 응답이 이어졌으며, 충북 창업생태계를 위한 참여자들의 1분 스피치가 진행됐다.

이어 ‘투자유치 잘 받는법’이란 주제로 도내 선배기업인 인벤테라 신태현 대표, 푸디웜 김태훈 대표, 오토텔릭바이오 김태훈 대표가 투자유치 경험담을 발표했으며 벤처투자사 대표 2명의 ‘투자자와의 미팅할 때 Do & Don’t’ 및 ‘2023년도 투자시장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충북 창업 노마드포럼이 충북 창업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도의 창업 및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외부 창업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크 행사 추진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월부터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충북 창업 노마드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충북 창업 노마드포럼은 우수한 창업기업을 적극적인 발굴하여 투자유치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충북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야심차게 시작한 포럼으로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창업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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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n Han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