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양묘시스템 구축공사 착공보고회·안전기원제 개최


중부지방산림청은 6일 충북 음성군 삼성국유양묘장 건설공사 현장에서 ‘2023년 스마트양묘시스템 구축공사’ 착공보고회와 함께 안전기원제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중부지방산림청장, 국유양묘장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실있는 공사 추진을 위해 착공 현황을 보고받고 전문가 의견 청취 및 무사고 현장을 염원하고자 모든 참석자가 무재해 결의를 다졌다.
*시공사 : 건축-HS건설(주), 전기-원일전기(주)/감리단: 건축-단영건축사무소, 전기-한양이엔지

본 공사는 스마트온실 2동(3536㎡) 및 야외생육시설 2동(3200㎡)을 조성하고 ICT 시스템을 통해 기상인자를 실시간 분석해 온실 창문·관수·관비 등 제반 시설을 시·공간 상관없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연간 우량 묘목 약 50만본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축구장 230여 개 규모에 나무를 심을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중부산림청은 올해 11월까지 모든 시설이 완벽히 준공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 자문 수렴 등 감독관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여 부실시공이 없는 철저한 공사 감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폭우, 폭염 등으로 위험 요소에 노출된 작업 환경을 수시로 개선하여 근로자 건강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US BUSINESS NEWS TV, Unauthorized reproduction and redistribution prohibited>

Daniel Choi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