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 ‘GOT7 영재의 친한친구’ 출연...‘비하인드 스토리’ 대방출!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JTBC ‘팬텀싱어4’에서 매력적인 조합과 풍부한 성량으로 사랑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 리베란테(김지훈, 진원, 정승원, 노현우)가 지난 6일 저녁 8시부터 방송된 MBC FM4U 'GOT7 영재의 친한친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리베란테는 조화로운 화음이 돋보이는 'Il Coraggio Delle Idee (용기내요 그대)'를 감미로운 라이브로 선사하며 등장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MBC 천장이 안전한가요?”, “두 손을 모으고 들었다”, “극장에 와있는 거 같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팬텀싱어4’에서 우승한 뒤로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지에 대해 묻는 영재의 질문에 김지훈은 “체감하지 못한다고 말하면 거짓말이다. 정말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많이 사랑해 주신다. 굉장히 실감하고 있다”라며 솔직한 근황을 밝혔다.


청취자들의 질문에 답을 해주는 코너에서 서로의 첫인상에 대한 질문을 받자 진원은 김지훈에 대해 “얘랑만 같이 팀을 안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주위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그때 (김지훈이) 조금 예민해 보였다. 저랑 안 맞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저에게 먼저 다가와 놀랐다”라며 “알고 보니 그날 몸이 안 좋았다고 하더라. 다 제 오해였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반면 김지훈은 진원의 첫인상에 대해 “팬텀싱어에서 이런 목소리를 가진 친구를 꼭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친구(진원)의 목소리를 듣고 꼭 같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진원과 상반된 대답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팬텀싱어4’ 경연 이후 약 한 달간 숙소 생활을 하고 있는 리베란테는 함께 생활을 하며 새롭게 알게 된 서로의 모습에 대해 털어놨다.


진원은 “김지훈은 리더로서 역할을 잘하고 정승원은 굉장히 담대한 친구라 덕분에 부담감을 많이 내려놓는다. 노현우는 분위기를 잘 띄워준다”라며 “각자의 역할을 다 잘하고 있는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지훈은 “사실은 조금 떨어져있는게 더 돈독해지고 좋은거 같긴하다”고 재치있게 말하며 단체생활의 고충에 대한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 리베란테는 진행자 영재를 대신해 청취자의 사연 읽기에 도전했다. 이들은 남다른 꿀보이스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생동감 있게 사연을 읽으며 라디오 진행자로의 숨겨진 자질을 선보였다.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즉석 라이브도 이어졌다. 리베란테는 걸그룹 아이브의 곡 ‘IAM’을 아카펠라 커버로 선보이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아카펠라 버전으로 동요 ‘곰 세마리’를 열창하며 귀여운 듯 무게 있는 리베란테표 동요를 완성했다. 노현우는 이날 자신의 애창곡이라는 밴드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짧게 선보이며 달달한 목소리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토크를 이어가며 유쾌한 입담과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한 리베란테는 출연을 마무리하며 “너무 편안하고 좋은 시간이었다.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청취자분들께도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7월 14일 금요일부터 첫 서울 갈라콘서트를 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곧 개최되는 ‘팬텀싱어4’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리베란테는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텀싱어4' 첫 번째 갈라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Copyright © US BUSINESS NEWS TV, Unauthorized reproduction and redistribution prohibited>

이효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