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신성, 박소영과 진지한 소개팅…첫 만남부터 호감 폭발 '대리 설렘'


가수 신성이 박소영과의 소개팅으로 '대리 설렘'을 유발했다.


신성은 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출연해 정경미 주선으로 '결혼 전제 소개팅'에 임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은 '뜨거운 주부들' 2차 회동에서 잠깐 영상 통화를 나눴던 개그우먼 박소영과 소개팅에 나섰다. 주선자 정경미는 소개팅 전 신성의 매력에 대해 폭풍 칭찬했고, 박소영은 신성이 등장하기 전부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신성과 박소영의 리얼 소개팅이 시작됐다. 신성은 "해가 너무 눈부시다"는 박소영 말에 바로 일어나 블라인드를 내리는 배려심으로 초반부터 심쿵을 유발했다. 박소영은 신성의 매너 있는 행동과 핸섬한 외모, 꿀보이스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신성과 박소영의 설렘 가득한 시간은 계속 됐다.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호감을 드러낸 두 사람은 물 흐르듯 대화를 이어갔고, 박소영은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신다. 소개팅 나오는 것만으로도 효도한 느낌"이라고 전했다.


신성은 면을 좋아한다는 박소영에게 "저 국수 잘한다. 다 가능하다. 기회가 된다면 만들어 드리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신성과 박소영은 개그 코드까지 완벽하게 맞아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서로의 사소한 행동에도 미소를 지었다. 또 신성은 박소영이 "손이 예쁘다"고 하자 손을 대보자고 했고, 첫 스킨십으로 모두를 설레게 했다.


이 가운데 앞서 박소영은 신성이 마음에 들면 곰장어를 먹으러 가겠다고 전했던 바, 두 사람이 이후 어떤 식당으로 향했을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신성이 "오늘 만큼은 저의 공주님", "소영 씨만 신경 쓰인다"는 달달한 멘트와 함께 서로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신성은 현재 MBN '불타는 장미단', 채널A '신랑수업'을 비롯 각종 방송 출연과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Copyright © US BUSINESS NEWS TV, Unauthorized reproduction and redistribution prohibited>

박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