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신곡 ‘눈물의 술잔’ 오는 29일 발매…절절한 사랑 노래로 심금 울릴까


가수 홍자가 절절한 이별 노래로 돌아온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지난 27일 공식 SNS를 통해 홍자의 새 앨범 타이틀곡 '눈물의 술잔'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구슬픈 멜로디로 시작하는 '눈물의 술잔'은 이별 후 술로 시린 마음을 달래보지만 쉽게 아물지 않고, 오히려 더 가슴이 미어지는 듯한 감정을 눈물이 가득 찬 술잔으로 표현한 곡으로, 홍자의 애절한 창법이 노래의 슬픔을 극대화했다.

티저 속 홍자는 어둡고 엔틱한 재즈 바 안에서 홀로 술을 마시며 등장, 쓸쓸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고뇌 가득한 표정과 술잔에 무언가를 툭 떨어뜨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티저 말미 홍자의 짙은 감성과 애절한 창법의 "내 눈물이 떨어지네요"라는 가사 한 마디가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며 신곡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년 7개월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는 홍자의 신보 '술잔'은 타이틀곡 '눈물의 술잔'과 수록곡 ‘까딱없어요’를 포함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홍자가 직접 작곡부터 프로듀싱까지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홍자의 '눈물의 술잔'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앨범은 각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 구매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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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