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티빙 오리지널 ‘더 맨션’ 출연 확정…미스터리 스릴러로 돌아온다


배우 임지연이 티빙 오리지널 ‘더 맨션’에 출연한다.

21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임지연이 ‘더 맨션’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더 맨션’(연출 창감독, 극본 유갑열, 제공 TVING, 제작 JTBC스튜디오, 공동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필름몬스터)은 재건축 예정 아파트를 배경으로 사라진 언니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평범한 겉모습과 달리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 계속해 드러나는 비밀들이 극한의 현실 공포와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극 중 임지연은 언니의 실종을 추적하는 지나 역을 맡는다. 지나는 호텔 계약직 직원으로 평탄한 삶을 사는 듯하지만 내면에는 왠지 모를 열등감으로 가득한 인물이다. 언니 지현의 실종으로 인해 본가인 장미맨션으로 돌아온 지나는 예기치 못한 사건과 마주하며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임지연은 장미맨션에서 진실을 추적해 나가는 지나를 연기하며, 불안하고 공포스러운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임지연은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한 이후 영화 ‘인간중독’, ‘간신’, ‘럭키’, 타짜: 원 아이드 잭’, 드라마 SBS ‘상류사회’, MBC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 출연하며 예능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소유한 임지연인 만큼 ‘더 맨션’에서 보일 새로울 얼굴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더 맨션’은 오는 2022년 상반기 티빙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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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