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CNN 광고 통해 글로벌홍보 나선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가 1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홍보영상을 미국의 보도채널 CNN에 방영한다.
구는 60초 분량으로 제작된 홍보영상을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CNN International(CNNI) 채널을 통해 미국, 캐나다 등 미주에 40회씩, 일본, 중국, 호주, 필리핀 등 아시아 27개국에 42회씩 총 82회 방송한다.
홍보영상은 '필(必)환경도시' '미래형 매력 도시' '포용복지 도시' '공감행정 도시' 등 강남의 핵심 가치들을 담았으며 코엑스와 봉은사, 양재천 등 관광 명소들을 해외 시청자들에게 다채롭게 소개한다.
이기호 정책홍보실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영동대로 K-POP콘서트', 'IEF 2020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in 강남', '의료관광 페스타' 등의 국제행사와 '영동대로 복합개발'을 비롯한 대형개발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적극적인 해외홍보를 통해 '역시 강남은 다르다'는 인식을 세계인에게 심어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0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영상 콘텐츠 전시회 '2021 밉컴(MIPCOM)'에서 동아시아 유일의 홍보관을 개설해 BBC와 미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지 '버라이어티' 등 세계 유수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
현재 온라인 '싱가포르 ATF'에 참가하고 있으며 40여개 국 50개 사와 '강남인사이더스픽스' 등 자체 제작 콘텐츠 제공을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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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key Lee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