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바라본 제아 "만인의 멋진 언니...움츠러든 동생들을 위한 가사 담았다"


가수 아이유, 마마무 문별이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의 신곡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오는 12일에 발매되는 제아의 새 싱글 'Greedyy(그리디)'는 '욕심나는 건 눈치보지 말고 다 해보자'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은 펑키한 댄스곡으로, 라디 (Ra.D), 이선민, 유웅렬 등이 작곡하고, 아이유가 작사했다.

2006년 브아걸 데뷔 후 자신만의 색깔을 그리며 현재 진행 중인 제아가 언니로서 또는 친구로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아이유만의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내 의미를 더했다.

아이유는 "제아 선배님이 꾸준히 보여준 당당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와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가사를 쓰려고 노력했다"며 "'만인의 멋진 언니' 같은 선배님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사는 게 아직 어려운 것투성이라 어깨가 움츠러드는 여동생들에게 자신의 목표와 본능에 당당히 살아온 언니로서 해줄 수 있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문별 랩 피처링이 더해지며 걸크러쉬 시너지를 높였다. 문별은 "존경하는 브아걸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제아 선배님이 좋아해주셔서 그 무엇보다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앞서 제아는 지난 8일 웹예능 '문명특급'에 출연해 본격 신곡 홍보와 함께 유쾌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제아는 "이번 신곡은 특히 여동생들에게 힘을 주고 싶은 가사를 쓰고 싶었는데, 아이유는 내가 생각했던 것 그 이상으로 써줬다"며 감사함을 표했고, "문별은 우리 스텝들이 너무 팬이어서 '문별이 꼭 랩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작업을 함께 했다"며 작업 소감을 전했다.

제아는 오늘(10일)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신곡 일부를 먼저 공개하고, 'Greedyy' 챌린지를 시작할 예정이다.

제아의 새 싱글 'Greedyy'는 12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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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