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 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미용성형학회 ‘IMCAS WORLD 2023’ 참가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 기업 비올이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World Congress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매년 파리에서 열리는 ‘IMCAS World Congress’는 전 세계 성형외과와 피부과 분야의 최첨단 기술과 아이디어, 저명한 연사들의 지식 공유 및 수술에 대한 업데이트가 이뤄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미용성형학회다. 이번 IMCAS 2023에는 137개국에서 1만40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올은 주력 제품인 고주파(RF) 마이크로니들 방식 피부미용 의료기기 ‘실펌엑스(SYLFIRM X)’를 선보였으며, 영향력 있는 글로벌 닥터 외 많은 의료 관계자가 비올 부스를 찾았다.

비올 부스를 방문한 독일의 피부과학회 회장이자 피부과 전문의 클라우스 프리츠(Klaus Fritz) 박사는 “실펌엑스는 파라미터와 바늘 깊이가 매우 다양해서 피부 전체뿐만 아니라 특정한 피부층을 타기팅할 수 있다”며 “환자 개개인의 컨디션과 피부 타입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흉터, 잔주름, 피부재생 치료 등 다방면으로 아주 만족스럽게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학박사이자 실펌엑스의 개발자인 라종주 고문은 “실펌엑스는 기저막과 혈관을 선택적으로 응고시켜 색소침착 개선과 주사, 홍조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PW (Pulsed Wave) 모드를 처음 도입했을 때 기미와 색소 침착에 추천했다면 지금은 브라이트닝과 타이트닝 시술에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또 기존 시술 방법은 물론 다양한 새로운 활용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에서 직접 라이브 시술을 시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기저막이나 혈관 치료에 대한 독자적 기술을 알리고 “환자에게 매우 편안하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실펌엑스는 기존 ‘스칼렛’과 ‘실펌’의 강점을 모두 갖춰 CW (Continuous Wave), PW의 두 가지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듀얼웨이브 고주파 마이크로 니들링 시스템 장비다. 독자적인 고주파 방식 피부미용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300㎛(마이크로미터) 타깃 시술과 비절연 마이크로니들팁은 피부 손상이 적은 시술까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2020년 출시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미국, 캐나다, 멕시코, 중국, 일본, 독일, 영국 등 전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비올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심포지엄과 수도권 외 지방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유저 미팅을 준비하는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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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Bok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