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크라우드 펀딩으로 '스마트신발' 판로 개척 앞장서
신발특구 부산진구는 오는 17일부터 9월 10일까지 25일 동안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wwwadiz.kr)를 통해 지역 소공인이 생산한 스마트신발의 펀딩을 지원한다.
펀딩은 부산진구로부터 스마트신발 제조 기술은 이전받았으나 고가의 재고 부담으로 상품화를 망설이는 소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지역생산 스마트신발의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펀딩에 참여하는 업체는 ▲테리제화 ▲부산신발소공인협동조합(3개 업체) 등 4개 업체이며 펀딩에 출시된 스마트신발 종류는 총 13종, 가격은 119,000원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뛰어난 기술을 축적하고 있음에도 영세한 사업체를 유지하고 있는 지역 소공인들에게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아울러 이번 펀딩이 성공해 쇠퇴해가는 부산진구 신발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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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Yoo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