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첫 번째 시리즈‘푸드편’영상 제작
- ‘푸드편’, 23일(수) 서울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공개
- 서울시민의 식생활 특성 관련 연구결과 및 시(市) 식생활 정책 현황 소개
-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오상진 아나운서와 서울연구원 김성아 부연구위원 출연
- 대학생, 비건 직장인, 중장년 1인 가구, 저소득 노인 등 시민 식습관 사례별로 점검
- 올 하반기 문화·관광·교통 등 3편 추가 기획 및 제작 예정
서울연구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콘텐츠 <원더풀 서울4> 첫 번째 시리즈인 ‘푸드편’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원더풀 서울4(WonderFULL* Seoul4)>는 매력특별시 서울의 경쟁력과 서울연구원의 기여를 알리고 연구원의 연구성과 확산과 기관홍보 기능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영상 콘텐츠이다. 서울연구원 연구자와 인플루언서가 함께 출연, 3요소(연구, 정보, 재미)를 담은 콘텐츠로 구성됐다. * WonderFULL: “멋진 일이 가득한”이라는 의미로 Wonder과 Full의 합성어이다
이번 <원더풀 서울4> 푸드편은 ‘서울시의 식생활 정책 현황 및 서울시민의 식생활 특성’을 주제로,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오상진 아나운서와 서울연구원 김성아 부연구위원이 출연한다.
콘텐츠 구성은 서울연구원 기관 소개에 이어 서울시민 4인 ▴20대 대학생 A씨 ▴비건 직장인 B씨 ▴중장년 1인 가구 C씨 ▴저소득 노인 D씨를 대상으로 식습관을 점검해 보고, 사례별로 식생활에 도움이 될 방법과 관련 서울시 식생활 정책을 소개한다.
김성아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서울시민들의 식생활 중에서 주목할 만한 점으로 2012년에서 2021년까지 지난 10년간 서울시민의 식생활 변화를 살펴보았을 때, 서울시민의 1일 곡류·채소류·과일류 등 식물성 식품군의 섭취량은 감소했지만, 육류와 음료류 섭취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김 부연구위원은 최근 시민의 식생활을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살펴본 결과, 저소득층에서는 영양섭취부족자 분율과 식품불안정 분율이 높고, 과일 섭취량이 가장 적었으며, 소득수준이 높은 군에서는 지방과 당 섭취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설명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시민들의 특성에 따라서 다양한 식생활 문제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번 영상 콘텐츠를 통해 모든 서울시민이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여러 정책과 팁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영상은 본영상 1편과 유튜브 시청 트렌드를 반영해 추가적으로 쇼츠 영상으로도 제작됐다.
총 4개의 시리즈로 기획된 <원더풀 서울4>는 이번 ‘푸드편’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문화편’, ‘관광편’, ‘교통편’이 추가 제작될 예정이다.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시에서는 서울시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필요한 식생활 사업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고, 서울연구원에서도 서울시민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다양한 식생활 문제와 이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식생활 정책을 발굴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영상 콘텐츠를 통해 모든 서울시민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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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a Yoon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