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쯤 홀로 눈에 묻혀도 좋고-김형로 시집(상상인 시선 016)추천글김형로 시인의 시는 단순히 인간 존재론의 측면에서 잘못된 고정관념을 깨뜨리려는 경구나 잠언의 형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업자본주의로 속악해지는 당대적 현상에 대응하는 시구로 그 의미가 구체화되고
상상인 창간호(2021년 1월호)-도서출판 상상인추천사우리는 상상인이다.상상인은 고정된 내용으로서가 아닌 하나의 습관이나 태도로서의 형식을 통해서만 증명될 수 있다. 포스트휴먼 시대에 시가 상상의 형식으로 존재할 수 있음은 사회적 공감과 정동적 유대로 짜인 상징체계를
목성의 춤- 박정이 시집(포에트리 기획시선7)목차시인의 말그늘의 생존법검은관자작나무 숲속에서생생가로등의 묵상ㆍㆍ[중략]ㆍㆍ저물어 가는 그림자계절의 풍경은 바리톤 재즈가 되고목성의 춤에코잠든 침묵이 출렁인다시인 소개박정이 시인 박정이 시인은 서울에서 태어나 1997년
시의 깊이, 정신의 깊이- 이은봉 평론집 (시작비평선 21)책소개이은봉 시인의 평론집 『시의 깊이, 정신의 깊이』가 시작비평선 0021번으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1953년 충남 세종시 출생으로 『삶의 문학』 제5호에 「시와 상실의식 혹은 근대화」(1983)를 발표하며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에 극단 예인방 '못생긴 당신' 수상극단 예인방의 연극 '못생긴 당신'공연 포스터(사진=예인방 제공)한국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제13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베스트 작품상에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이사장 김진호)의 '못생긴 당신'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
한솔문학 제4호-도훈출판사한솔문학 제4호를 소개합니다.“타향과 본향을 잇는 징검다리 문예지>...한솔문학 제4호가 나왔습니다.국내외 작가를 아우르는 글로벌 순수 종합문예지 은 연 2회 미국 달라스에서 종합 기획하여 서울 도훈출판사에서 발간됩니다.발행인은 이 글을 쓰는
윤동주 문학(창간호) -윤동주문학회 발간윤동주 문학 2020The Yoon Dong-ju Literature Society윤동주문학 창간사 -최연홍축사- 정호승 시인윤동주를 그리며- 류응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워싱턴 윤동주문학" 창간 축사] "깨끗함" 문학이
책소개역자 서문이 책을 처음 발견하고 무엇에 도취된 듯 번역했던 그 시간과 열정이 내겐 소중하다. 톨스토이는 말년에 이 책을 읽고 또 읽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읽기를 권했다고 한다. 나도 영어로 읽고, 번역하며 읽고, 몇 차례 수정하며 읽었다. 아무리 읽어도 계속 진한
검정사과농장-한혜영 시집(상상인)추천글시 「피는 꽃」에 따르면 꽃은 생살과 같은 꽃 이파리를 찢으며 피어난다. 시인은 그렇게 “모두는 스스로를 찢어” 꽃을 얻는다고 한다. 미아로 살아가는 우리는 죽음이 주는 두려움 속에서 메스를 빌려서라도 자신의 생살을 찢으며 사랑을
완벽하게 헤어지는 방법- 이은정 소설집 (마음서재)책 소개부서지기 쉬운 삶에서끝끝내 찾아낸 사랑과 희망의 빛글을 쓰기 시작한 지 20년 만에 소설가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이은정 작가가 첫 소설집을 펴냈다. 2018년 단편소설 「개들이 짖는 동안」으로 동서문학상 대상을
정세훈 시인의 첫 그림책동화 ‘훈이와 아기제비들’어린이 친구들을 한없이 높고 넓고 자유로운 하늘로 이끌어 준다.지난 8월 15일 국내 최초의 노동문학관을 건립 개관한 정세훈 시인(사진)이 첫 그림책동화 『훈이와 아기제비들』(푸른사상사)을 펴내 화제다. 어느 깊은 산골
목련 봉오리로 쓰다- 변종태 시집 (시작시인선) 책소개변종태 시인의 시집 『목련 봉오리로 쓰다』가 시작시인선 0354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1963년 제주 출생으로 1990년 『다층』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시집으로 『멕시코 행 열차는 어디서 타지』 『니체와
歸去來辭그리운 노루고개못가네 아직은사람이 그리워 나는 못가네 반쯤 열려진 사맆문사이로노란색 저절로 흥에 겨워하고건너 산 허리엔 분홍빛이 좋으니 비질하다말고 망태기 찾아매어온 낮을 곳집 옆에 쭈그리고 앉아파릇한 쑥이나 담아보고싶어도 나는 아직 못가네사람이 그리워 나는
♥ 鄕愁 ♥아는체 모르는체또 그러히 계절은우리들 곁을 지나가는군요덩그러니 떨구어진 고향역아는 체하는 향나무에 눈 짓하고풀랫폼을 걸어 나오면칠 벗겨진 그때 그 벤치 두 개철길 나란한 아지랭이에눈을 희롱하며 걷던 신작로하며게으른 산등성이 넘자고수풀 속으로 들어서면찌르르 휘
도서출판 상상인과 시전문지 [상상인]에서 2021 상상인 신춘문예 공모를 아래와 같이 시행합니다.역량있는 신인들의 많은 응모를 기다립니다.(내용 참조)미국최대한인대표포털 - 뉴욕코리아 ㅣ고객센터